오늘의 시황 및 소감
    검색종목
    뉴스 및 좋은글
    매매일지
60
65
1,268
429,806
  현재접속자 : 3 (회원 0)
 
작성일 : 08-09-20 14:21
속임수 하락도 마무리. 본격적인 급반등 구간 진입 [팍스넷 황태자a]
 글쓴이 : 재후니
조회 : 3,124  
부실 먹어주는 하마의 등장

 

미국 정부가 부실채권은 인수해주는 기구를 설립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미 증시는 다시 폭등했다.

 

최근 미 증시는 -504p → +141p → -449p → +410p 의 엄청난 변동성을 경험하고 있다. 정신없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변동성으로 큰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날 보도된 부실채권 정리기구는 실행이 될 경우 상당한 위기 완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금융 기관의 가장 큰 문제는 투자한 돈을 떼이는 부담이다. 또 그 떼이는 돈이 얼마가 될지 몰라 공포감이 커진 것이다.

 

그런데 전문으로 그 떼일지도 모르는 채권을 인수해 주면 금융기관들은 떼일 돈의 상당부분을 보전받게 되고 향 후 얼마가 되든 부실채권 먹은 하마가 나타나 모조리 대신 삼켜주기 때문에 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에 잠재적인 불확실성을 벗게된다. 물론 부작용이 없지 않다.

 

이미 9000억 달러를 공적자금 투입이라는 명분으로 찍어낸 상태에서 추가적인 자금의 투입은 곧 미 국민의 부담이 되는 것으로 이 마저  실패할 경우 그 다음은 해결책이 사실상 없다.

 

또 이번 사태의 부실 규모를 지금도 모르는 상황에서 얼마의 자금이 들어가야 할지 모르는 것 역시 부담이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은 어떤 부담에 대한 여지를 생각할 정도의 여유가 없다.

 

특히 근본적으로 가장 큰 문제인 신용경색 부분을 근원부터 아예 모조리 먹어버리는 해결사를 등장시키면서 시장은 정상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하겠다.

 

이제 이 후 경기가 살아나야 하는데 이는 작년부터 공급한 유동성이 지표상 최근 효과를 내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우호적인 양상으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주초 표현한대로 이제 대재앙의 대단원 국면으로 진입해 가는 듯하다.

 

시장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

 

시장의 관심은 아무래도 지금의 위치가 바닥인지 여부가 될 것이다.

 

더 빠질지 아니면 이 정도에서 멈추고 반등이 나올지에 대한 궁금함은 올해 내내 이어져 왔다.

 

그간 수급이나 재료 및 해외 증시 분석은 모두 했으니 오늘은 사이클을 가지고 지금 위치를 추측해 보자.

 

시장은 악재가 터지고 나면 다음과 같은 순환을 보인다.

 

악재 발생 - 급락 - 속임 반등 - 큰 하락 - 악재 진정 - 반등 후 재차 하락 - 반등 - 횡보- 급상승의 순서다.

 

대충 읽어봐도 아마 공감이 될 것이다.

 

보통 악재가 터지고 나면 초반 심리적인 위축이 불거지며 급락을 한다. 문제는 이 후 나오는 속임반등이다.

 

이 악재에 대한 규모나 영향력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나오기 이른 시기다 보니 중기적인 대응이 어쩌구 하며 단기 재료로 치부되는 오판이 항상 나온다.

 

이에 시장은 속아가며 반등을 한다. 그러나 이 후 연쇄적으로 악재의 파장이 확대되며 급락세를 보인다.

 

다음 나오는 것은 바로 대책 순서다. 시장의 악재가 나오고 나면 이에 대한 정부 또는 기업별 초기 대응책이 나오며 어느 정도 악재가 희석이 된다.

 

시장은 이에 안도하며 반등을 제법 주게 된다. 그러나 악재에 의해  실적이나 남은 잔재 효과 때문에 시장은 다시 한번 크게 주저 않게 된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정책들이 반영이 되어 지표상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반등이 나오고 이 후 횡보로 손바뀜을 마무리한 후 대망의 급등장세로 전환이 되는 것이다.

 

지금 시장은 상승전 마지막 하락 단계

 

지금 순서대로 보면 어떨까? 그대로 대입시켜 보겠다.

 

악재 발생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 발생) - 급락 (기업별 초기 상각 단행) - 속임 반등 (부실 규모 확인 및 금리인하로 초기 대응) - 큰 하락 (기업별 부실 확산) - 악재 진정 (유동성 공급, 경기부양) - 반등 후 재차 하락 (기업별 구조조정) - 반등 (유동성 추가 공급) 정도가 현재의 위치다.

 

그럼 결국 지금은 1차 정책이 들어간 이 후 부실한 기업들의 퇴장까지 마무리 되면서 최종 부양책이 나오는 시기다.

즉, 악재의 피크라 할 수 있는 기업의 퇴장이 나온 상태라 이미 과거의 악재는 이미 대단원을 정리하는 위치다.

 

동시에 1차 정책에 의한 효과가 지표에 나타나며 또 신규 정책의 발표로 연이은 지표 호전이 나오는 상황이 시작되는 것이다.

 

문제는 지금이 사이클 상 악재진정인지 아니면 큰 하락의 연장성인지에 대한 판단이다.

 

이는 그간 나왔던 재료를 능가할만한 재료가 존재하느냐에 대한 판단을 해 봐야한다.

 

미국 정부는 금융위기 처리에 있어 하나의 원칙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기업에 한정된 악재의 기업은 퇴출시키고 파급효과가 큰 기업은 모조리 살리는 원칙에 충실하다.

 

가령 리먼은 부도에 따른 여파는 이미 부실해진 상품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AIG의 경우 AIG에 부실 우려에 대한 헷지 차원에서 투자해 둔 멀쩡한 기업들까지 타격을 받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우려감에 살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퇴출 시킬 기업은 이제 더 큰 것은 없는 것이고 공적자금 역시 대규모로 집중될 것은 없다.

 

악재의 근원 대부분에 손을 대다.

 

모기지 관련 기업 Big 7 중 이미 5개가 정돈된 상태라 추가적인 하락을 유발한 내용은 없다. 베어스턴스, 프래디맥, 패디매, 리먼, 메릴린치 등 은 이미 처리가 완료된 상태다.

 

시장은 이제 횡보 구간을 필요로 한다. 하락을 완충시켜 주고 단기 매수가 아닌 중장기 펀드들의 매집이 나오는 구간이 나온 후 시장의 본격적인 급반등이 나올 것이다.

 

V자가 아닌 U자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급할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억지로 급락에 내 몰려 있는 종목을 외면할 이유도 없다.

 

최저점 매수를 포기하고 많이 싸다는 인식하에 주식을 매수해 나갈 때다.


 
 

 
Total 13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41 내년 코스피 2000선 재돌파 가능성유동성 장세, 수익만큼 위험도… 재후니 10-16 2643
40 대중의 투자 심리는 무엇일까? 재후니 10-14 3607
39 주가 반등시 관심을 가져야 할 종목 정리 [팍스넷 솔로몬] 재후니 10-13 3026
38 감히 바닥을 예측해보다. 파동이론에 근거하여... [팍스넷 솔로… 재후니 10-09 3083
37 구제금융 법안 통과 후 외환 시장 흐름 주목 [팍스넷 황태자a] 재후니 10-03 3178
36 시골의사의 경제나침반 마지막방송요약 재후니 09-29 3106
35 1단계 1600를 보자 [팍스넷 웨스트칸] 재후니 09-24 3166
34 속임수 하락도 마무리. 본격적인 급반등 구간 진입 [팍스넷 황태… 재후니 09-20 3125
33 이것 또한 곧 지나가리라 [팍스넷 핑크플로이] 재후니 09-16 3216
32 9월 위기설의 본질과 해법.. [팍스넷 해동선] 재후니 09-03 3270
31 루머장세 절정. 급반등권 진입 대응 전략 [팍스넷 황태자a] 재후니 09-02 3097
30 英타임스 "한국 9월 위기설 가능성" 재후니 09-01 2907
29 급등하는 환율. 위기인가? 기회인가? [팍스넷 황태자a] 재후니 08-30 2869
28 주식불안기...기본으로 돌아가자! [팍스넷 상승의깃발] 재후니 08-30 3151
27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교훈.. [팍스넷 해동선] 재후니 08-27 4148
 
 
 1  2  3  4  5  6  7  8  9  
and or
Copyright ⓒ StockLab.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inkj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