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및 소감
    검색종목
    뉴스 및 좋은글
    매매일지
42
157
1,268
413,870
  현재접속자 : 8 (회원 0)
 
작성일 : 11-07-29 18:20
미국이 파산한다고? 그 시간에 다음 주도주를 잡아라 [팍스넷 황태자a]
 글쓴이 : 재후니
조회 : 5,235  

미국이 스스로 부도를 낼까?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이슈로 시장이 다시 몸살을 앓았다. 오바마 정부와 공화당의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마치 미국이 당장이라도 디폴트 선언을 할 것 같은 공포감이 시장에 한 때 부각되었다.

 

갚아야할 돈과 써야 할 돈은 있는데 당장 지갑은 비었고 카드 한도도 꽉 차 버렸으니 미국은 현재로는 대안이 없다.

 


 

그럼 정말 미국은 결국 난항에 빠지게 될 것인가? 그렇게 되어 전세계 증시를 , 금융시장은 초토화 시킬 것인가?

 

발상 자체가 너무 순진하다. 말도 안 되는 근거가 너무나 명백하다. 미국이 어떤 나라인가 기초 부터 생각해 보자.

 

미국은 제조업 중심의 나라는 아니다. 애플이 전자제품을 만들고 US스틸이 철을 만들며 GM이 자동차를 만들긴 하지만 미국의 경제를 대표하는 것을 제조업이라 하지는 않는다.

 

미국은 바로 소비의 나라다. 소비 구조는 매우 단순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기축 통화를 찍어낼 수 있는 나라다 보니 달러를 마음대로(?) 찍고 다른 나라에서 만든 물건과 바꾼다.

 

다른 나라는 전세계 통용 화폐인 달러가 없으면 다른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없으니 달러를 벌기 위해 미국에 수출을 많이 하려고 노력한다.

 

미국 입장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다른 나라들이 만들어 공급해 주는 제품을 소비하면서 경제적 위상을 누리는 구조였다.

 

대단한 경제적 패권이다. 다른 나라는 죽어라 제품을 만드는데 자신들은 종이에 잉크 찍어 내 놓은 것으로 바꾸니 미국이라는 나라는 실로 엄청난 힘을 가진 나라다.

 

이런 위상을 탐하는 나라는 엄청나게 많다. 유럽 국가들이 합쳐서 만든 유로존이 그렇고 경제적으로는 적어도 파산할 가능성이 낮다는 일본도 엔화를 가지고 어떻게든 활용하고 싶어한다.

 

중국도 일부 지역에서는 위안화로 결재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등 기축 통화에 자국의 화폐를 끼워 넣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화폐라는 것이 엄청나게 무서운 힘들 갖다 보니 다들 기축 통화인 달러를 대신해 또는 대등한 위치에 서고자 정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디폴트 혹은 소비국으로서의 위상 추락은 아주 좋은 빌미가 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이 망할지도 모르는데 달러화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중국이든 프랑스든 일본이든 아주 좋은 기회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것을 미국이 스스로 포기할까? 상대방 정당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이런 모험을 할 수는 없다. 한번 날아간 경제 패권은 절대 회복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이 금융 위기에서도 그나마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마음 대로 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힘 때문이었다.

 

달러를 찍어 그 돈으로 소비를 하게 하고 다른 나라에서 필요한 제품 구매를 하게 하고 또 자국의 국민들이 구매하도록 하면서 경제 위기가 극복 되었다.

 

다른 나라 같으면 진작에 파산해도 백번은 파산났을 마당에 용케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자금을 찍어내는 힘 때문인데 그나마도 미국 위기가 다른 나라에 번지지 않았다면 기축통화고 뭐고 위상이 급격하게 추락했을 것이다.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이런 사정을 모를리 없고 또 정권 교체가 되든 유지가되든 쓸 수 있는 돈을 늘리지 않으면 자신들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어차피 이 협상은 타결이 될 수 밖에 없다.

 

냉정하게 말해 이번 협상이 불발되어도 미국은 부도나지는 않는다. 언론에서 호들갑을 있는대로 떨고 있지만 아무 명분이나 만들어 돈을 찍어 내면 그만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쓰지 않는 모양새만 만들면 미국은 별 탈없이 넘어갈 수있다.

 

미국이 이번 일로 부도가 난다면 이미 몇 번 나고도 남았을 것이다. 바람난 터미네이터 아저씨가 주지사로 있는 캘리포니아 등 미국에서 이미 사실상 부도난 자방 정부는 수두룩하다. 그럼에도 미국이 버티는 것은 이 막강한 발권력 때문이다. 

 

인디펜던스데이 같이 영화를 많이 본 미국의 정치인들이라면 아마 더욱 드라마틱하게 진행해서 막판 진통을 열렬하게 유도는 할 수 있다.

 

이렇게 극적인 효과를 유도할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타결이 답이다. 대선 앞두고 정치적 헐리웃 액션 있는대로 펼치고 있지만 아무 것도(?) 아닌 재료에 시선만 모아 가는 속임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장이 흔들릴 이유는 없는 것이다.

 

강력한 유동성의 힘 또 발휘 된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빨리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 시장의 흐름은 미국이 아니라 유동성 장세를 또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을 빨리 알아야 한다.

 

미국에서 2조 달러 이상 증액이 된다고 해 보자. 이 돈이 과연 어떻게 될까? 물론 당장 만기가 도래되는 미국의 국채 즉, 빚을 갚는데 사용이 될 것이다.

 

그 다음은? 미국의 소비를 늘리고 경기를 회복 시키는데 투입될 수 밖에 없다.

 

미국은 지금 대선을 불과 1년 남짓 밖에 남기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당은 필사적으로 경기 부양을 시도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수치상 9%대 실제로는 15%는 충분히 넘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적인 실업율을 낮추기 위해서 미국 내 기업들의 실적을 최대한 좋게 만들어 주고 수출도 늘리도록 할 것이다.

 

정책상 적절한 약달러 정책이 어렵지 않게 예상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달러를 보유한 주체들은 다른 투자 자산으로 몰려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주식 시장에도 유동성이 유입되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뿐만 아니다. 3월 말 필자가 예상한 엔케리 효과도 증시에 부각이 될 만한 시점이다. 막대하게 풀린 엔화가 1~2분기 시차를 두고 결국 금융 시장에 나돌아 다닐 것을 예측했는데 최근 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을 보면 기현상이 하나 나타나고 있다. 똑 같은 신용등급의 기업이 발행을 했는데 가산 금리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CJ제일제당은 국고채 3년물에 33bp를 더했는데 똑 같은 신용등급의 삼성증권은 62bp를 더하고서야 회사채 발행을 했다.

 

차이는? 일본계 자금이 선호하는 기업들 중심으로 투자가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례는 또 있다.

 

한국투자금융지주 80bp를 더 주고 회사채를 발행했지만 역시 같은 신용등급의 삼양사는 38bp만 얹어서 회사채를 발생했다.

 

일본계 자금이 회사채 시장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당장은 일본 지진 복구라는 이슈에 가려있지만 당시 엄청난 규모로 풀린 엔화 자금은 하반기 부터 어떤 형태가 되든 시장에 돌 수 밖에 없다.

 

달러의 약세에 엔케리 자금까지 가세되면 시장은 또 한번의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기 쉽다. 일부에서는 외국인이 주식을 그렇게 많이 샀는데 더 살까 하지만 이는 지극히 촌스러운 발상이다.

 

지금 시장의 시가총액은 1000조원이 넘는다. 금융 위기 이 후 외국인이 매수한 규모는 10%도 채 안 되는 수준이다.

 

거래소 시장의 불루칩 중 외국인 지분이 20%대에 불과한 종목도 수두룩 하다. 아직 외국인이 노릴만한 주식은 충분히 많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어째든 시장은 이렇게 유동성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황으로 미국이나 일본이 다시 만들어 놓고 있다. 미국의 채무 조정이니 뭐니 하는 것을 걱정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투자 전략. 다시 한번 경기 회복 장세를 기대

 

대외적인 변수가 제법 크게 작용했지만 잘 살펴 보면 별로 시장이 하락한 것도 없다. 이전과 같은 투매도 없고 2~3일 밀리면 바로 매수세가 득달 같이 달려들어 지수를 끌어 올린다.

 

이는 앞에서 말한 대로 특정 종목만 보는 것이 아니라 소외주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다 보니 차, 화, 정이 아니더라도 지수를 방어하는 힘이 생긴 것이다.

 

이런 과정 중 알게 모르게 시장의 유동성은 크게 증가가 된 상태다. 기관의 매수 자금인 주식형수익증권은 저점 대비 4조원이 늘어나있고 개인 고객 예탁금은 2조원 이상 불어나 있다.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자금이 6조원이나 늘어난 상태다.

 


 

여기에 본격적인 달러 약세를 걱정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이면에 막대한 환차익을 즐길 외국인이 매수를 대기하고 있고 저금리의 엔화를 가져다 투자할 조짐도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그야말로 돈이 넘치고 넘치는 상황으로 다시 가는 것이다.

 

미국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채무 조정을 끝내고 나면 신용등급 문제가 터질 것으로 투자자들은 걱정한다.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미국의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국채를 들고 있는 일본이나 중국에서 국채를 처분해 미국이 위기를 겪을 것이라는 시나리오지만 말 그대로 시나리오일 뿐이다.

 

채무 한도치를 높이면 당장 파산에 대한 걱정이 덜어진다. 이에 신용등급이 내려갈 이유가 없어진다.

 

미국이 여러 차례 채무 조정을 통해 상향시켜 왔지만 그 때 마다 신용등급이 내려간 적은 없다. 다 흔히 말하는 풋쟁이 들의 농간에 불과한 헛 바람일 뿐이다.

 

투자자들은 반등을 줄 모멘텀이 없다고 한다. 강하게 시장을 끌고 올라 갈 재료가 없다고 하지만 시장은 곧 경기회복이라는 재료로 무장할 것이다.

 

잘 살펴 보면 미국의 기업들을 실적이 아주 잘 나오고 있다.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지면 고용이 서서히 좋아지는 추세를 그리게 된다.

 


 

이를 지지해 줄 수 있는 지표인 제조업 지표나 소비 관련 지표는 그런대로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부 일본의 미국 내 자동차 공장의 생산 차질이 문제가 되었으나 6월 이 후 회복되기 시작해 늦어도 11월에는 완벽하게 복원이 된다.

 


 

이 때문에 악화되었던 미국의 제조업 지표는 하반기부터 회복에 4분기에는 급속히 좋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실제 일본 자동차사들의 생산이 조금씩 올라서자 미국의 제조업 지표도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내년 대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경기를 끌어 올려야 할 오바마는 높은 실업률과 저조한 주택 경기를 핑계 삼아 경기 부양 시도를 어떤 형태가 되었던 할 것이다. 여기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또 1년 이상 긴축 모드를 보이며 금리를 올리던 상당수의 신흥국은 추가 금리 인상은 점차 마무리 할 시점이다.

 

실제 성장은 좋은데 긴축한다는 단어만 가치고 마치 저성장에 돌입한 중국 같은 나라가 이제 소비 증가 같은 재료를 주기도 좋은 시점이다.

 

중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정부가 그렇다고 하면 무조건 그렇게 보이는 것이 관례다 보니 긴축할 때는 성장률이 무색하게 마치 저성장하는 것 같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나온다.

 

그러나 알고 보면 그 엄청난 긴축 액션 속에서도 9% 중반의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이다.

 


 

잠재적으로 상승 에너지를 쌓아 놓은 중국이 풀리고 미국이 더해지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시장은 점차 강하게 오르기 쉬운 구조를 보일 것이다. 일부에서는 환율을 걱정하지만 이는 환율의 원리를 모르고 하는 소리다.

 

환율은 지극히 상대적 관점의 지표다. 원/달러를 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엔/달러와의 비례식을 같이 봐야 하는데 엔/달러는 처참하게 하락해 있어 원/달러가 실컷 하락해도 별 경쟁력의 훼손 운운할 자리가 아니다.

 


 

시장은 자신감을 갖고 달려 들어도 되는 자리다. 충분히 상승할 여건과 힘을 갖고 있는 장으로 아무 걱정 말고 우량주를 지금이라도 담아 가면 된다.

 

차, 화, 정이라는 기존의 주도주가 아닌 건설, 금융, 기술주 같은 오랜 소외주를 집중적으로 노려야 할 시점인 것이다.


 
 

 
Total 131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31 단타 고수의 글 [팍스넷 포인트지지] 재후니 09-01 9772
130 형태별 차트분석. [팍스넷 주식천재소년] 재후니 02-28 10254
129 주식시장에서 웬 부동산 얘기 [팍스넷 로운리맨] 재후니 02-28 3836
128 잠못드는 밤 눈은 내리고 .... [팍스넷 청담절세미남] 재후니 12-04 5523
127 유가 폭락이 소비확대로 미국 주가 지수를 지지 할 수 있는가? [… 재후니 12-01 3075
126 거래량에 대하여.... [팍스넷 주식천재소년] 재후니 12-01 4760
125 파동으로 본 국면과 지수 [팍스넷 타이슨2] 재후니 09-20 5661
124 회색론자의 변명 [팍스넷 노블스칼렛] 재후니 09-15 4708
123 [샤프슈터의 월요칼럼] 검은 띠와 노란띠 [MTN 샤프슈터] 재후니 08-29 4438
122 미국이 파산한다고? 그 시간에 다음 주도주를 잡아라 [팍스넷 황… 재후니 07-29 5236
121 궂은 날씨속의 증시 [팍스넷 가벼운깃털] 재후니 07-27 4623
120 7월 대단한 강세장이 기대되는 이유 [팍스넷 황태자a] 재후니 06-29 4992
119 그리스 위기? NO! 지수상승 임박? OK! [팍스넷 황태자a] 재후니 06-17 7178
118 거래량 매매법 총정리 [팍스넷 무한비전] 재후니 06-16 40916
117 미시적 성공 거시적 대실패 [팍스넷 씨티그룹] 재후니 05-07 4049
 
 
 1  2  3  4  5  6  7  8  9  
and or
Copyright ⓒ StockLab.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inkjh@gmail.com